무빙 20회 최종 완결 시청후기 쿠키 영상 분석 시즌 2 공개일 언제? 가능성은?

디즈니플러스를 살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흥행한 <무빙>이 20회를 마지막으로 완결이 났습니다. 저도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시청을 한 작품이었습니다. 20회 마지막에 공개된 쿠키 영상으로 인해서 시즌 2에 대한 기대감도 불러일으켰습니다.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에 대한 정보, 시청후기, 쿠키 영상 분석을 통해 시즌 2의 가능성까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무빙 기본정보

 

2023년 8월 9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9월 20일 20회가 공개되면서 완결이 되었습니다.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무빙>은 새로운 캐릭터 및 서사를 추가하면서 한국형 히어로물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세상이 아닌 가족을 위해 싸우는 인간적인 히어로의 모습을 그리며 흥미를 자아냈습니다. 소중한 사람을 지켜낸 초능력자들이 웃음을 되찾고 평화로운 삶을 사는 모습이 나오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등장한 쿠키 영상으로 시즌 2를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소개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

 

 

   출연진 등장인물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김희원, 문성근,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박희순, 양동근, 김신록, 곽선영, 조복래 등의 배우가 출연을 했습니다. 출연한 배우들의 이름만 봐도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기 때문에 공개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쿠키 영상 분석

쿠키 1

8화에서 공개된 미현(한효주)의 첫 임무를 지휘하던 마상구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박병은 배우가 등장을 했습니다. 시골에서 숨어서 지내던 조인성을 데려가기 위해서 출동했던 팀에서도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쿠키 영상에서는 민차장(문성근)의 뒤를 이어 국가정보원 제5차장으로 등장했습니다. '우리 조국을 위해 한목숨 한번 바쳐 보자고'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국정원의 비밀스러운 작업이 계속될 것이라는 걸 암시했습니다.

쿠키 2

'LASVEGAS'라고 적힌 가게 앞에 프랭크(류승범)가 도착을 합니다. 류승룡과의 싸움 이후로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살아있었다는 것이 충격적이었습니다. No.6 프랭크와 관련한 서류에 'MISSING(실종)'이라는 표시를 하는 것이 나오며 류승룡과의 결투 이후 다시 돌아가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No.5 일라이어스에게 연락을 하라는 지시가 나오면서 새로운 등장인물을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무빙 시즌 2 떡밥

 

쿠키 영상뿐만 아니라 드라마 속에서 남겨진 여러 상황들을 통해 시즌 2에 대한 가능성과 기대감을 생기게 만들었습니다.

신혜원 : 심달기

장희수(고윤정) 이야기를 다룬 에피소드에서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신혜원은 희수의 도움을 받은 뒤 퇴학당한 희수를 따라서 정원고로 전학을 오게 됩니다. 평범한 여고생이라고 생각하게 만든 신혜원은 마지막 20회에 다시 등장을 합니다. 국정원에 있는 민차장을 찾아가는데 혜원을 본 민차장은 예의를 갖추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혜원은 '민용준 일 이따위로 할 거야?'라고 질책했고 머리를 조아리는 민차장의 모습이 나왔습니다. 졸업 후 국정원에 입사한 강훈(김도훈)이가 민차장을 만나고 나올 때 들어갔기 때문에 얼굴을 확인했다는 것이 어떻게 작용할 것인지도 궁금해졌습니다.

김영탁 - 타임 스토퍼

최일환(김희원)이 과거를 돌아보는 도중에 등장한 특별한 능력을 갖춘 많은 아이들 중에서 타임 스토퍼 능력을 가진 영탁의 존재가 등장했습니다. 학교를 다닐 때는 제대로 능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아이들도 어떤 사건을 계기로 능력이 개화될 가능성도 있어 시즌 2에서는 주요 인물로 등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시즌 2 제작 가능성? & 공개일은 언제?

 

<무빙>은 기획부터 제작까지 약 6년의 시간이 걸린 초대형 프로젝트였습니다. 대본을 집필하는데 4년이 걸렸고, 촬영 후 후반 작업에도 2년이라는 시간을 쏟으며 공을 들였습니다. 총제작비는 500억 원이 투입되었습니다. <무빙 시즌 2>를 제작하게 된다면 자본과 시간의 싸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확정된 것은 없고 여러 가지 풀어야 할 일들이 있다고 강풀 작가가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시즌 2가 제작되어 뿌려진 떡밥들도 회수하고 새로운 스토리로 재미를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등장하는 캐릭터의 수가 많다 보니 각각의 서사만 해도 이야기가 길었기 때문에 조금은 느리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저도 초반 7회까지 시청을 할 때는 류승범이 등장한 액션 장면이 없었다면 지루했을 것 같다는 느낌도 조금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신 고윤정 배우의 매력에 빠지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공개일도 알 수 없고, 시즌 2의 제작 가능성도 아직 확인할 수는 없지만 꼭 제작이 되어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무빙>을 시청하지 않았다면 이번 추석 연휴를 이용해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추석 연휴 전 9월 27일에 <최악의 악> 3회 분량의 에피소드가 공개가 되고, <한강>의 새로운 에피소드도 공개가 됩니다. 추석 특선 영화도 많이 방송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미 영화관에서 관람을 하신 분들은 디즈니플러스의 작품들을 시청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