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아시아드점 라면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홈플러스와 같은 건물에 있는 'CGV 아시아드점'에 영화를 보러 갔다가 홈플러스 매장을 구경했는데, 특이하게 라면박물관이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홈플러스가 '메가푸드마켓'으로 매장을 리뉴얼하면서 라면박물관 코너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쇼핑을 하는 중간에 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홈플러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라면박물관>과 관련한 정보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모든 홈플러스 매장에 있는 것은 아니니 라면박물관이 있는 매장을 미리 확인하시고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라면박물관
위치
홈플러스 강서점, 강동점, 방학점, 영등포점, 김포점, 인천연수점, 시화점, 북수원점, 수원영통점, 센텀시티점, 아시아드점
계속해서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개
라면 없이는 살 수 없는 면 러버들에게 전하는 희소식!
다양한 국내외 라면부터 이색라면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곳!
지금 바로 라면 박물관에서 전 세계의 라면을 한 번에 만나보세요.
특징
홈플러스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봉지라면과 라면의 역사, 매운맛 서열, 나라별 이색 라면을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라면 특화 매장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꽤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방문 후기
CGV 아시아드점에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서 방문을 했고, 영화를 보면서 먹을 간식을 구매하려고 홈플러스 매장으로 향했습니다. 프링글스 같은 감자칩을 살까, 봉지팝콘을 사서 먹을까 고민하면서 매장을 둘러보던 중 <라면박물관>을 발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루 종일 라면만 먹어도 괜찮을 정도로 라면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바로 구경을 했습니다.
국내에서 판매중인 라면은 전부 모아둔 것 같았습니다. 거기에 다른 나라의 라면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라면이 전시된 매대 사이에는 라면과 관련한 정보를 알려주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라면의 역사, 매운맛 서열, 나라별 이색 라면에 대한 설명과 라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라면박물관이라기 보다는 조금 많은 종류의 라면을 모아둔 것일 뿐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다 위쪽을 자세히 살펴보니 지금까지 판매되었던 라면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변화되어 온 포장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진열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포장 디자인도 있었고 낯설게 느껴지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엄청나게 볼거리가 많은 곳은 아니지만 저는 꽤 재미있게 구경했습니다. 라면 좋아하는 분이라면 재미있게 구경할 것 같습니다.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은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홈플러스 지점으로 부산의 메가푸드마켓 첫 점포이기도 합니다. 사직야구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야구 경기가 있는 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사러 방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정기 휴무일이 야구 경기가 진행되지 않는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입니다.
CGV 영화관도 있고 8세컨즈, FILA 등의 브랜드가 있는 패션몰, 패스트푸드, 전문식당 등이 있는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라면박물관> 하나만 보기 위해서 가는 것은 좀 부족하지만 영화 관람 및 쇼핑을 하러 갔다면 홈플러스 매장 내부도 둘러보며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와인 코너도 꽤 넓은 공간으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근처 홈플러스에 라면박물관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라면박물관이 있다면 잠시 시간을 내어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은근히 재미있게 봐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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