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비빔면2 변우석 하이브리드비빔 간장후추맛 신제품 후기

9월이 되었지만 아직 더운 날씨로 인해서 비빔면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팔도에서 새롭게 출시한 <팔도 비빔면 2>를 먹어본 후기를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그동안 팔도 비빔면을 정말 사랑하고 많이 먹어왔기 때문에 기대가 꽤 컸습니다.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클 수 있기 때문에 먹어 보는 것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서 직접 먹어본 후기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광고 모델로 '변우석' 배우를 선택하며 '변우석 비빔면'이라고도 불리는 <팔도 비빔면 2>는 기존의 비빔면과는 어떻게 다른지, 직접 먹어본 후기는 어땠는지 자세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맛이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구매해 먹어봐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존 팔도비빔면과 차이점

소스

<팔도 비빔면>은 지금까지 다양한 비빔면 종류를 출시했었습니다. <팔도 마라왕 비빔면>, <팔도 비빔면 딸기로 상콤해 봄> 등의 제품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기존의 팔도비빔면에서 특별한 맛을 추가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2'가 붙은 만큼 <팔도 비빔면 2>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기존의 고추장 소스가 아닌 간장과 후추로 기본 맛을 잡은 소스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빨간 고추장 소스가 비빔면의 필수라고 생각했던 분들에게는 조금 충격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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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비빔

<팔도 비빔면 2>가 기존의 비빔면과 다른 차이점은 소스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비빔이라는 점입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뜨겁게도 먹을 수 있고, 차갑게도 먹을 수 있습니다. 차갑게 먹는 기존의 비빔면을 뜨거운 상태로 끓여 먹는 것이 한동안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예 어떻게 비벼도 먹을 수 있게 만든 것 같습니다.

 

 

   먹어본 후기

 

<팔도 비빔면 2>에는 건더기 스프도 들어 있었습니다. 기존의 비빔면에는 없던 건더기 스프가 추가되었기 때문인지 색다르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제품 패키지 색상이 갈색이었던 이유는 비빔스프를 보고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스프만 봤을 때는 붉은 빛깔이 돈다고 생각했는데 비벼보니 고동색, 갈색 느낌이 확 났습니다. 간장을 베이스로 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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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 기존의 비빔면과 비교했을 때 더 두꺼웠습니다. 뜨겁게 비벼서 먹을 수도 있도록 만들기 위한 면의 두께라고 예상했습니다. 조리를 완료하고 직접 맛을 보니, 개인적으로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동안 먹어왔던 비빔면과는 완전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달달한 간장 소스와 알싸한 후추가 잘 조화를 이루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면발의 두께도 굵은 편이라 식감도 좋았습니다. 고추장의 매운맛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후추의 맵싸한 맛이 입안을 맴돌아 매운 것을 못 먹는 맵찔이 분들에게는 은근히 힘들 수도 있을 듯했습니다. 짭짤하면서 매콤하고 색다른 식감도 느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팔도 비빔면 2>는 기존의 비빔면 하면 떠오르는 생각을 180도 뒤집은 신선한 비빔면이었다고 느꼈습니다. 일본에서 먹었던 야끼소바 같기도 했고, 두께감 있는 면발 때문에 야끼우동을 먹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간장과 후추로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게 준비한 것이 개인적으로는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먹어왔던 비빔면과 다른 색다른 맛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에게 <팔도 비빔면 2>를 추천합니다.

 

 

여전히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뜨겁게 비벼서 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 하나는 차갑게, 하나는 뜨겁게 먹어볼까 생각도 했었는데 날씨 때문에 저도 모르게 면발을 다 찬물에 헹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간장 베이스에 매콤한 후추가 들어간 비빔 스프의 맛이 너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기온이 좀 내려가고 선선해지면 뜨겁게 비벼서도 먹어보려고 합니다. 후추가 들어간 볶음면과 비슷한 맛이 나지 않을까 예상이 되는데, 얼마나 다를지 맛봐야겠습니다. <팔도 비빔면 2>를 뜨겁게 비벼 먹고 나면 후기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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