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블랑제리 연산점 부산 연산동 베이커리 디저트 카페 방문 후기

<아덴블랑제리 연산점>을 다녀왔습니다. 2년 전에 오픈한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지만, 평소 스타벅스를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이제야 가보게 되었습니다. '아덴' 브랜드는 경주보문점에서 1호점을 시작하며 전국으로 뻗어 나온 프랜차이즈 카페입니다. 경주커피, 첨성대커피가 유명하고 다양한 빵이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아덴블랑제리 연산점을 다녀온 후기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아덴블랑제리 연산점

위치

부산 연제구 쌍미천로 175-2 1층. 연산역 10번 출구에서 599m.

 

 

지하철 연산역에서 도보로 이동하기에는 거리가 좀 있는 편입니다. 환승을 이용해서 버스를 타는 것이 더 편합니다. 경찰전직지원센터 또는 웰니스병원, 연산농협 버스 정류소에서 하차하는 것이 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연산 교차로 정류소에 정차하는 모든 버스를 타고 하나 또는 두 개의 정류소를 이동해 내리시면 됩니다.

영업시간

오전 8시부터 21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라스트 오더는 20시 30분입니다. 매주 일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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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자체가 새롭게 지어졌기 때문에 독특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큰길이 아닌 복개로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찾기 어렵게 느껴지는 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연산 자이 아파트 맞은편에 있으니 자이 아파트를 먼저 찾아가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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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초록색과 화이트, 그리고 우드 색상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었습니다. 2인 테이블이 7개 있었습니다. 이동이 가능한 테이블이기 때문에 여러 명이 방문을 해도 문제없어 보였습니다. 잔잔한 재즈 음악이 BGM으로 흘러나왔습니다. 책을 읽거나 생각을 정리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화장실 앞에는 거울이 있어서 포토존으로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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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블랑제리는 크로플로 유명한 가게입니다. 하지만 크로플 이외에도 크룽지, 러스크, 치아바타, 앙버터, 베이글, 소보로빵, 몽블랑, 우유식빵, 모닝빵, 크로와상 등 다양한 빵이 있습니다. 그리고 샌드위치도 몇 가지 종류가 있었습니다. 쿠키와 잼 종류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덴블랑제리 매장은 프랑스 플래차드 버터를 사용합니다.

프랑스 플래차드 버터

1946년 낙농의 중심지인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탄생한 플래차드(Flechard) 버터는 현재 유럽에서 유지방 가공 분야의 선두주자 중 하나입니다. 70년 이상 제과 제빵 업계의 장인들과 함께 맛, 색상, 가소성, 부드러운 질감으로 인정받아온 프랑스 버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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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초코 스모어 르뱅 쿠키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밥을 먹은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이었기 때문에 가볍게 쿠키를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초코칩 쿠키와 비슷한 맛이라고 느꼈는데, 훨씬 더 맛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단단한 쿠키가 아닌 부드러운 식감이었고, 쿠키의 가운데 위치한 마시멜로우가 한층 더 맛있게 만들어줬습니다. 커피도 고소한 맛과 산미가 잘 어우러져 좋았습니다.

 

 

<아덴블랑제리>에서는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수박주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수박주스를 좋아해서 조만간 맛보러 들려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쿠키도 맛있었기 때문에 빵도 맛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원래 베이커리 카페로 유명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빵들도 천천히 먹어봐야겠습니다.

 

테이크 아웃을 하면 모든 음료를 1,000원 할인도 해줍니다. 오후 6시 이후에는 베이커리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쿠키와 케이크는 제외되고 포인트 적립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판매 완료된 빵은 구입하기 어렵겠지만 오후 6시 이후에 방문해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근처에 사는 분들은 <아덴블랑제리 연산점>을 방문해 다양한 베이커리와 음료를 즐겨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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