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339화>의 간식 게임에서 진행된 것은 '너 이름이 뭐니? -물건 편'이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보고 사용하는 물건이지만 정확한 명칭을 알지 못했던 것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이전에 진행된 간식 게임을 통해서 '귤락', '피자 세이버' 같은 이름을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기 때문에, 이번 게임에서는 어떤 물건들이 등장할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놀라운 토요일 339화>에서 등장한 이름이 헷갈리는 물건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싶은 분은 위의 버튼을 눌러 영상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물건들이 나왔는지, 정확한 명칭은 무엇인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너 이름이 뭐니? - 물건 편
상품분리바
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한 뒤 계산을 하기 위해 카운터에 상품들을 올려 놓습니다. 이때 다른 사람의 물건과 섞이지 않도록 구분을 위해서 올려놓는 막대기입니다. 마트를 이용할 때마다 사용했지만 '상품분리바'라는 이름이 있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의사봉
판사가 판결을 내리기 전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저는 '판사봉'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실제 이름은 달랐습니다. 출연진들도 판사봉, 검사봉 등 다양한 오답을 내어 놓았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의사봉'이었습니다. 판사의 판결 즉 판사의 의사를 표하는 봉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난좌
계란 한 판을 구매했을 때 계란이 놓여져 있는 판의 이름입니다. '난좌'의 본래 뜻은 '어미가 알을 낳거나 품는 자리'입니다. 계란을 구매한 뒤 집에 와서 옮겨 담은 뒤 그저 버리기만 했었는데 난좌라는 이름이 있었습니다.
스커트
병뚜껑 아래에 달려있는 부분입니다. 술자리에서 소주의 병뚜껑을 연 뒤 돌돌 말아서 떨어뜨리는 게임을 할 때 사용하는 부분으로 이름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던 곳입니다. '스커트(skirt)'에는 원래 '두르다'라는 뜻도 있다고 합니다. 병뚜껑 꼬다리라고만 생각했는데 제대로 된 이름이 있었습니다.
트위스트 타이
식빵 등의 빵을 구입했을 때 빵이 들어있는 비닐 봉투에서 주로 발견할 수 있는 물건입니다. 돌돌 말려서 비닐의 입구를 봉할 때 사용합니다. 케이블이나 전선을 정리할 때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트위스트 타이'라는 정식 명칭이 있었습니다.
십스틱
뜨거운 커피를 주문했을 때 주는 물건입니다. 음료를 저을 때 사용하기도 하고, 구멍이 뚫려 있기 때문에 빨대처럼 사용하기도 합니다. '십스틱'이라는 이름은 홀짝거리다는 뜻의 'Sip'과 막대를 뜻하는 'Stick'이 합쳐져서 탄생한 이름입니다. 빨대처럼 쭉쭉 빨아먹을 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빨아먹을 때 사용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해 가는 이름입니다.
양말코핀
새양말을 구매하면 양말의 앞부분이 핀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양말코를 집어 묶어 주는 핀의 정확한 명칭은 '양말코핀'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이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도 한 적이 없었던 물건이라서 더 놀라웠습니다.
흡착판
유리창이나 거울 등에 인형이나 키링 등을 고정할 때 사용하는 물건입니다. 공기의 진공상태를 이용해 부착을 합니다. 따라서 쉽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부착할 곳과 흡착판의 이물질을 제거한 뒤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꾹 눌러 부착하면 됩니다. 고정력이 강하지는 않기 때문에 무거운 물건을 부착할 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워치 포켓
청바지의 한쪽 주머니에 만들어져 있는 작은 포켓의 명칭입니다. 예전에 동그란 소형 시계 즉 워치를 넣어 두었다가 꺼내서 확인하기 편하도록 만들어진 부분입니다. 지금은 거의 사용할 일이 없지만 여전히 청바지에는 만들어진 상태로 나오고 있습니다.
위의 물건에 대한 이름을 맞히는 문제 외에 조형물과 관련한 문제도 두 개가 출제되었습니다. 방송국 앞에 있는 조형물로 '그들'과 '스퀘어 엠 커뮤니케이션'이었습니다. '스퀘어 엠 커뮤니케이션'은 <나 혼자 산다> 방송 시작할 때 매번 나오는 그 조형물입니다. 저도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라 굉장히 익숙한 조형물이기는 했지만 처음으로 이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놀라운 토요일 339화>의 간식 게임을 통해서 그동안 자주 사용하면서도 정식 명칭을 알지 못했던 물건들의 이름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용 빈도가 낮아서 몰랐던 것이 아니라 편하거나 의미를 두지 않아 궁금해하지 않았기 때문에 몰랐던 물건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놀토에 나온 물건들은 앞으로는 제대로 이름을 부르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정확한 명칭을 모르는 물건에 대해서는 앞으로 조금 더 궁금해 하고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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