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산폰타 今日のさんぽんた 폰타와 오늘의 산책 2분기 힐링 일본 드라마 정보 줄거리 시청후기

<오늘의 산폰타 (今日のさんぽんた)>라는 2025년 2분기 일본 드라마를 시청했습니다. '오늘의 산폰타'는 일본어 타이틀을 그대로 직역한 것이고, '폰타와 오늘의 산책'이라는 제목으로 의역되어 출간된 만화책이 원작입니다. 잔잔한 힐링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이나, 자극적인 작품에 지친 분들에게 이 작품을 추천합니다.

 

 

<폰타와 오늘의 산책 (今日のさんぽんた)>와 관련한 정보, 줄거리, 시청 후기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원작 만화를 읽으신 분도, 읽지 않은 분도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폰타와 오늘의 산책

원제

今日のさんぽんた (오늘의 산폰타)

• 산책 : さんぽ
• 등장하는 반려견 : ぽんた (시바견)

산책을 뜻하는 'さんぽ'와 반려견의 이름 'ぽんた'를 합쳐서 '산폰타(さんぽんた)'라는 제목으로 지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원작

'타오카 리키' 작가의 만화책이 원작입니다. 원작은 네이버시리즈 앱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무료로 3화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 2화의 내용이 드라마 1회에 등장한 내용과 일치합니다.

촬영지

치바현 나가레야마시 : 자연이 풍부하고 세련된 명소가 산재하는 매력적인 거리로 성지 순례를 하는 사람도 늘어났다고 합니다.

 

 

몇 부작

8부작

출연진

• 신타니 유즈미 : 리에코
• 야스다 켄 : 폰타 목소리
• 코시야마 케이타츠 : 리에코의 어린 시절 소꿉친구

소개

반려인 리에코와 시바견 폰타의 훈훈한 산책 코미디

 

 

   줄거리

 

시크 반려견 x 허당 반려인의 함께 걷는 동네 한 바퀴! 시바견 폰타와 반려인 리에코는 오늘도 산책에 나선다. 늘 무사태평하고 어리숙하면서 조금 뻔뻔한 리에코를 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폰타. 폰타는 사람이나 다른 개, 그 밖에 다른 일에도 딱히 관심을 보이지 않는 무심한 성격이다. 리에코가 헛소리를 할 때마다 폰타는 마음속으로 쓴소리를 한다. 개와 사람의 은근한 케미가 퐁퐁 터지는 산책 코미디!

 

 

   시청 후기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도 많지 않고, 스토리의 큰 흐름도 아주 심플합니다. 리에코(신타니 유즈미)가 반려견인 폰타를 데리고 산책을 하면서 리에코가 폰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전부입니다. 둘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만담 콤비의 개그를 보는 것처럼 정말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폰타의 말은 시청자인 우리는 잘 들을 수 있지만 리에코는 들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은 실제로 이 작품의 주인공처럼 반려견에게 말을 걸거나 대화를 하는지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드라마는 회차마다 짧은 세 가지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폰타의 나이와 개월 수로 시간의 흐름을 나타냅니다.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에 보통 무덤덤하고 시크한 폰타의 목소리는 '야스다 켄' 배우가 맡았는데, 정말 찰떡이라고 느꼈습니다. 최근 유튜브나 틱톡에서 반려견에게 목소리를 입히는 영상도 많이 등장을 하던데, 정통 배우가 목소리 연기를 해서 그런지 잘 어울렸습니다. 폰타가 꽤 노견이라는 것도 저음의 야스다 켄 목소리와 매치가 잘 된 것 같기도 합니다.

 

 

2025년 2분기 일본 드라마 <폰타와 오늘의 산책 (今日のさんぽんた)>에 대해서 소개했습니다. 잔잔하면서도 주인공과 반려견이 주고 받는 대화 내용이 재미있어 미소를 지으며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반려견 폰타의 모습과 야스다 켄의 목소리 연기만으로도 이 드라마를 볼 가치는 충분하다고 느꼈습니다. 힐링도 되고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드라마를 시청한 뒤에 네이버시리즈에서 제공되고 있는 만화책을 무료로 읽을 수 있는 회차만 일단 읽어봤습니다. 드라마에서 들었던 폰타의 목소리가 머릿속을 맴돌아서 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처음으로 <폰타와 오늘의 산책 (今日のさんぽんた)>을 접하신 분들은 드라마를 먼저 시청한 후 만화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더욱 몰입이 잘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