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단풍구경 가볼만한 곳 명소 APEC 나루공원 구경 11월 단풍 상황

가을이 되면 많은 분들이 단풍 구경을 하러 외출을 합니다. 부산에도 단풍구경을 하기 좋은 명소가 몇 군데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산 단풍구경 가볼 만한 곳 중 하나인 <APEC 나루공원>의 11월 현재 상황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저는 11월 1일에 방문했다는 것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산이 아닌 전국의 단풍 절정 예상시기를 알고 싶은 분은 위의 버튼을 눌러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행하기 좋은 시기인 가을에 아름답게 물든 단풍을 즐겨 보십시오.

 

 

   APEC 나루공원 단풍

 

<APEC 나루공원>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영화의 전당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강을 따라 산책로도 잘 구성되어 있고, 공원도 꽤 큰 편이라서 산책하거나 여가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입니다. 저는 벡스코에서 진행된 전시 행사 구경을 갔다가 단풍구경까지 하고 돌아왔습니다.

 

 

작년인가 재작년에 APEC 나루공원에서 단풍구경을 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방문을 했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는 단풍이 많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군데군데 단풍구경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었지만 벚꽃처럼 쭉 이어지는 풍경은 아니었습니다. 공원의 시작부터 끝까지 다 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제가 놓친 공간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색깔이 변해가는 나무들도 있었고, 낙엽으로 다 떨어진 나무들도 있었습니다. 전체가 붉게 물든 단풍이나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로 절경이 만들어진 풍경은 아쉽게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여기저기 물든 나무들을 보면서 어느정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는 있었습니다.

 

 

보통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단풍구경을 가면 절경을 볼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3년 올해에는 조금 늦게 단풍이 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 전망이 어느 정도 들어 맞은 것 같습니다. 부산 단풍명소로 알려진 범어사도 기억 속의 풍경이 만들어지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을이 짧아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 영향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 주 정도에 충렬사, 범어사, 회동저수지 등 부산 단풍명소로 알려진 곳을 한번 가 보려고 생각 중에 있습니다. 제대로 된 단풍구경을 하게 된다면 여러분께 자세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